오존을 코로 호흡한다고?

메디컬 오존을 사용하고 있는 의사들은 오존을 폐 속으로 흡입하게 되면, 폐 조직의 밀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고, 연약한 폐 세포 막에 상처를 입히거나, 호흡기와 기관지 상피(표면층 점액부위)를 자극하여 폐기종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오존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실내에서 오존 발생기를 사용하고 있을 때, 오존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합하게 설계된 “메디컬 오존” 발생기를 사용하면, 사용 중 우발적인 오존가스 누설로 호흡하는 긴급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항산화제 적응(Antioxidant Adaptation)”이라는 책의 공동 저자인 Stephen A. Levine 박사는 공기정화를 위해 대량으로 오존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업용 오존발생기(공기청정 목적)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도한 오존을 호흡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에서는 특별한 경우에 한해, 질병 치료 목적으로 아주 적은량의 오존(O3)과 산소(O2)를 함께 혼합하여 환자가 호흡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사례에서 “일산화탄소 중독환자”를 치료한 의사 자신들조차 이 치료 방법으로 나타난 결과를 보고 크게 감명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일산화탄소(CO) 중독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이 방법이 그 어떠한 부정적인 결과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일부 의사들이 올리브 오일을 이용하여 여과된 오존을 흡입하도록 하는 실험을 시도했습니다.

올리브 오일 속에 오존과 산소를 혼합하게 주입하면, 전혀 다른 종류의 가스체(C10H18O3)가 만들어지는데, 이 가스를 환자의 코를 통해 안전하게 흡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방법을 이용하여 가축들에게 사용되는 일종의 의약품으로 “메디컬 오존”을 활용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순수한 산소를 메디컬 오존 발생기에 공급하는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낮은 농도의 오존을 1분당 0.25~0.5리터 비율로 만들어 흘러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가습기나 분무기에 저온에서 짠 “엑스트라 버진(맨 처음 추출해낸 올리브 오일)”을 절반쯤 채우고 나서, 이 올리브 오일 속에 산소와 오존 가스를 함께 혼합하여 주입합니다.

환자들은 올리브 오일 속을 뚫고 나오면서 증발되는 가스를 직접 호흡하거나 산소 마스크나 캐뉼라(체내로 약물을 주입하거나 체액을 뽑아내기 위해 코에 꽂는 관)를 통해 호흡하게 합니다.

일반적인 치료 시간은 약 20분 정도입니다.

유럽과 미국의 의사들 모두가 이러한 오존 호흡 방법이 매우 안전하며 알레르기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찌되었건, 의사들은 이 방법이 “올리브 오일“없이 진행되거나 "높은 농도의 오존을 직접 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참고} 더 많은 자료는 http://blog.naver.com/goodozone.do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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