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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플라즈마 연구, 세계에서 인정
작성자 : 관리자(ks@biozonekorea.com)   작성일 : 2006.05.10   조회수 : 1874
러시아의 유명한 물리학자이며, 러시아 학술원회원인 블라디미르 포르토프 박사가 플라즈마 물리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위있는 한스 알프벤 상의 올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이 상의 수여식은 핵융합과 플라즈마 물리학에 대한 국제 회의가 개최될 페테르부르그에서 이루어진다.

플라즈마는 자연계에 가장 널리 존재하며, 가장 불규칙적인 물질의 상태이다.
고체는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정해진 순서에 의해 위치해 있으며, 액체는 이보다 덜 규칙적이고, 기체가 가장 불규칙하다.
플라즈마는 전하를 띤 입자들이 들어 있는 기체라고 할 수 있다.
구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블라디미르 포르토프 박사는 플라즈마 내에서 전하를 띤 입자들을 이용하여 특정한 형태를 구성하는 데 성공했는데, 이 성공은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물론 이 현상을 예견한 이론은 이미 오래 전에 나와 있었지만 이러한 상호 작용을 이루어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플라즈마는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플라즈마 상태로 있는 주요한 물질은 행성을 들 수 있다.
이들의 구조는 그 속에 심하게 압착되고 가열된 상태의 물질과 연관해서 생각해야 한다.
이것은 열을 방출하는 전형적인 상태이며, 고온과 고압축 상태에서 핵융합이 발생한다.

고밀도 플라즈마 연구의 어려움은 지구의 연구실에서는 이런 상태의 플라즈마를 얻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포르토프 박사 연구진은 물질을 압축하고, 매우 고온으로 가열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를 위해서 에너지를 투입해야 했는데 날아가지 않도록 순식간에 실시해야 했다.
이를 위해 강력한 충격파와 정교한 장치들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일명 “핵전지”라는 기술을 제안하고 있다.

먼지 플라즈마에서 먼지 입자는 방사능 물질이며, 방사능은 전류를 공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라즈마 결정으로 만들어지는 부분은 촉매로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신소재를 얻기 위한 화학 분야에서 이용할 수도 있다.
포르토프 박사 연구진이 제안하는 방법에 따라 결정 플라즈마 발생 효과를 이용하여 우주에서 인공 다이아몬드를 재배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기의 외층에서 다양한 재배가 연구되고 있는데 이 곳에서는 플라즈마 구름이 형성된다.
이 물질은 무선 통신과 전자 공학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늘날 플라즈마 물리학은 현대 물리학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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